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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발병 원인과 종류와 치료방법

by 천냥만냥금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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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폐암의 원인

폐암의 발병 원인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폐 자체에서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서 발생을 합니다. 폐암은 국내 암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유명합니다.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는 것도 모자라 간, 복부, 뼈, 심지어 뇌까지 전이되며 재발까지 잦아 절망적이고 희망 없는 암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2020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진단받은 암은 폐암이었습니다. 남성에서 1위, 여성에서 4위를 차지할 만큼 폐암이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 꼽힙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36.8%로 낮습니다. 폐암의 발병 원인의 첫 번째로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원인입니다. 답배에는 7,000종 가량의 유해 물질이 발견됩니다. 이 가운데  발암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여 종 이상입니다. 두 번째로 간접흡연입니다. 담배 연기는 두 종류로 나누는데 타고 있는 답배의 끝에서 나오는 생으로 태우는 연기와 흡연자가 들이  켰다가 내뿜는 연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석면 등과 같은 직업적 요인입니다. 석면과 연관된 폐암은 직업상 노출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네 번째로 석면 외에도 결정형 유리규산 분진에 노출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다섯 번째로 모든 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폐암 발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로 디젤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중금속 등에는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장기간 다량의 노출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일곱 번째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가족 중에 폐암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기관지, 기관지염, 하파꽈리의 상피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종으로 발생부위에 따라 2가지로 크게 나뉜다. 첫 번째는 주기관지에서 구역 기관까지의 범위에서 발생하는 중심형입니다. 두 번째로 구역 기관지보다도 말초에 발생하는 말초형입니다.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는 실로 다양합니다. 폐암도 암이라는 이름대로 상피성의 악성 종양이므로 선상피에서 유래하는 암과 편평 상피에서 유래하는 암의 2가지로 나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실제로는 폐암은 선암, 편평상피암, 및 미분화암의 3형으로 나뉜다. 미분화암은 다시 소세포암과 대세포암으로 나뉜다. 그 외에도 허파꽈리, 선양낭포암, carcinoid, 선표피암등이 있다. 발생빈도는 편평상피암과 선암이 거의 같은 40%대로 편평상피암이 조금 상회하는 정도이다. 나머지 20%가 미분화암으로 소세포암과 대세포암이 2대 1 정도이다. 폐암은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합니다. 비소세포 폐암의 종류는 선암 편평 상피세포암, 대세포암이 있으며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임상적 경과와 치료반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폐암 중 가장 흔한 것은 선암으로 40%를 차지합니다.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견되며 여성이나 비흡현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림프절 외에도 간, 뇌, 뼈, 부신에 원격 전이 위험이 높습니다. 흡연과 가장 관련이 많은 암은 편평 상피세포암으로 약 25%를 차지합니다. 폐의 중심부에 주로 발생하며 암 조직이 기관지를 막게 되어 폐렴이나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주요 증상입니다. 선암에 비해 원결 전이는 적은 편에 속합니다. 폐 표면애 주로 발생하는 대세포암은 전체 폐암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암세포 증식 속도가 선암이나 편평 상피세포암 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다른 비세포암에 비해 예후가 비교적 나쁜 편에 속합니다. 전체 폐암의 약 10%-15%를 차지하는 소세포암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발견을 해도 림프관이나 혈액순환을 통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방법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는 병기와 환자 전신상태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제,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된다. 그러나 같은 방법의 치료라도 병기에 따라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지고 최근까지 각 병기에 따른 가장 우수한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각 병기에 따라 추천되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1기, 2기, 그리고 3a기 중 일부에 해당하는 폐암 환자에 대해서 수술적인 절제를 시행하고, 3a기 일부와 그보다 진행된 경우에는 일단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가 우선 고려되나, 수술 전 항암제 유도 요법 후 반응이 좋은 환자는 수술적 절제의 대상이 된다. 또한 4기 원격전이가 있어도 선택적으로 원격전이를 해격 할 수 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심한 심장 질환, 폐 질환이 있는 환자들 같이 전신 상태가 수술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 완치 목적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이 경우 장기 생존율은 약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폐암 환자의 항암 화학요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은 4기 폐암에서 시행하는 치료로 암은 완치될 수는 없으나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진행하지 않도록 조절하여 생존가간을 연장하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후 남아 있을지 머를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에 암 병변을 줄여 수술을 용이하게 하고 조기 전이를 예방하여 생존율을 개선시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전이성 및 재발성 폐암 환자는 대부분 고식적 항암치료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한 증상 완화와 삶의 질 개선, 생명 연장 효과를 기대하고 시행한다. 3기 폐암은 방사선 치료와 함께 항암제를 추가하여 완치울을 높일 수 있다. 폐암 수술 후에도 2기 혹은 3 기초 폐암의 경우 미세전이에 의한 재발을 막기 위해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며, egfr억제제, alk억제제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 대해서 면역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폐암의 증상 조절을 위해 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뼈 전이로 인한 통증에 대해서 방사선치료를, 대량의 흉수로 안 한 호흡곤란에 대해서 흉관 삽입 맟 흉막 유착술을, 기관지 내부에 재발한 종괴로 기관지가 막혀 호흡곤란이 심해진 경우에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를 시도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소세포암의 치료는 방사선항암병합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제한병기의 소세포폐암의 경우 처음 치료를 하였을 때 반응률이 80%, 확장병기의 경우 50% 이상을 기대한다. 수행도가 양호한 제한병기에서는 동시 병합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권장하고, 확장병기에서는 항암화학치료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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